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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내각 지지율 36.7%…측근 부부 체포 영향

사진은 일본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아베 총리 모습. 일본총리관저 홈페이지(https://www.kantei.go.jp/)

아베 내각 지지율이 36.7%를 기록했다. 아베 총리의 측근인 국회의원 부부가 금권선거 혐의로 체포되면서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.

교도통신이 20∼21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29∼31일 조사 때보다 2.7% 포인트 하락한 36.7%로 집계됐다. 조사 방법의 차이로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교도통신 여론조사를 기준으로는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설과 관련된 비리 의혹으로 정국이 들끓던 2017년 7월(35.8%)에 이어 2012년 12월 아베 총리 재집권 이후 교도통신 조사에서는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.

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반응한 응답자 비율은 49.7%로 지난달 말 조사 때보다 4.2% 포인트 상승했다.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53.9%는 다른 적당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반응했다. 한 마디로 ‘대안없음’이다.

최근 아베 총리의 보좌관 출신이자 법무상을 지낸 가와이 가쓰유키중의원 의원과 부인 가와이 안리 참의원은 지난해 7월 참의원 선거 당시 지역구에 돈을 살포한 혐의로 체포됐다. 응답자의 75.9%는 가와이 부부가 구속된 것과 관련해 ‘아베 총리에게 책임이 있다’고 반응했다.

응답자들은 차기 총리로 적합한 인물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을 가장 많이 선택(23.6%)했다. 아베 총리를 선택한 응답자는 14.2%였고 고노 다로 방위상이 9.2%로 뒤를 이었다.

한편, 마이니치신문이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달 23일 조사 때보다 9% 포인트 상승한 36%였다.

파이낸셜뉴스 도쿄=조은효 특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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